'에오스 레드', 내년 1분기 동남아 진출 '시동'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대만 게임 서비스사인 '게임소드(GameSword)'와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동남아시아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이은 '에오스 레드'의 해외 진출 지역이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으로 오는 2021년 1분기 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5개 국가에 게임을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소드는 '에오스 레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위, 동시접속자 1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낸 파트너사"라며 "모바일 RPG '파이널판타지: 각성'을 동남아시아에 론칭해 애플 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최우수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동남아 지역 모바일 MMORPG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업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에오스 IP(지식재산권)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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