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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컬처 후원으로 유튜버 ‘필요한TV’ 국토종주 기부 캠페인 참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유튜버 ‘필요한TV’가 ㈜베리컬처의 후원으로 국토종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여행이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필요한TV'는 과거 사고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유증으로 사회생활 지속이 어려워지고 한동안 외출도 쉽지 않았던 ’필요한TV'는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필요한TV의 사연을 접한 베리컬처는 지난 9월부터 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Store)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 ‘베리챌린지’를 제안했다. 베리챌린지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수행하면 그 대가로 기부물품이나 기부금을 납부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제공=유튜버 '필요한TV']
[사진제공=유튜버 '필요한TV']

필요한TV가 당초 준비 중이던 인천에서 부산까지 약 633km 국토종주에 베리챌린지를 연계해 국토종주 성공 시 베리컬처가 1천만 원 기부를 미션으로 걸었고, 필요한TV가 이를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필요한TV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준비 중이었는데, 마침 기부캠페인까지 연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캠페인 베리챌린지의 ‘국토종주’ 미션은 유튜버 필요한TV 채널을 통해 생방송 스트리밍 및 업로드 되고 있다.

한편, 기부캠페인을 전개 중인 베리컬처는 연예인을 비롯한 셀럽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부금도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Store)’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금이 아니어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플랫폼 외에도 베리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춰가고 있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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