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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용자, 지난달 622억분 '유튜브' 봤다


와이즈앱 "유튜브 사용시간 카카오의 2.3배…압도적 1위"

 [자료=와이즈앱]
[자료=와이즈앱]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전날 '먹통' 사태를 빚은 유튜브가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으로 꼽혔다.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는 지난 14일 내부 저장용량 문제로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가량 서비스 장애가 이어졌다.

1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 시간은 622억분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위인 카카오톡(265억분)의 2.3배에 달하는 수치. 다음으로 네이버(190억분), 인스타그램(47억분), 페이스북(39억분), 다음(38억분), 네이버웹툰(31억분), 틱톡(26억분), 카카오페이지(24억분), 네이버카페(24억분) 순이다.

또 유튜브는 지난달에만 총 4천6만명이 이용하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2위로도 꼽혔다. 1위인 카카오톡(4천223만명)과는 200만명 가량 차이가 난다.

3위 네이버(3천570만명), 4위 네이버밴드(1천920만명), 5위 쿠팡(1천790만명)이 차지했다. 이어 인스타그램(1천424만명), 네이버지도(1천353만명), 배달의민족(1천199만명), 당근마켓(1천106만명), 페이스북(1천16만명) 순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이용횟수가 970억회에 달했다. 2위인 네이버(215억회)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차이다.

이밖에 트위터 144억회, 네이버카페 97억회, 유튜브 90억회, 당근마켓 86억회, 인스타그램 60억회, 네이버밴드 60억회, 쿠팡 59억회, 네이버웹툰 53억회를 기록했다.

한편, 와이즈앱은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했으며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및 단말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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