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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후 긴급 방역대책회의 “지금 확산세 못 꺾으면 3단계 격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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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50명에 이르자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상황”이라며 “정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상황관리와 방역대응 체제를 최고수준으로 가동해 감염병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고 최우선에 둘 일은 바로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의료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무작정 대기하는 확진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모든 공공병원의 가용 병상을 활용하고 민간병원 협력도 이끌어 내겠다”며 “중수본은 민간병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노력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추가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방역이 무너지면 민생도 함께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지금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매우 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사회적 타격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반전시켜야 한다”며 “‘나부터 나서 코로나19와 싸운다’는 생각으로 모임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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