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제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 등

◆기획재정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주최하고,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와 본투글로벌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진행하는 '제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GIGF 2020)이 9일~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혁신 여건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디지털 혁신, 그린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및 전망, 개도국 혁신)으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개회사, 빅토리아 콰콰 세계은행 부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과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첫 날 디지털 혁신 세션에서는 엔비디아의 키스 스트리어 부사장, 코로나19 사태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예측한 AI 의료 플랫폼 업체 블루닷(BlueDot)의 캄란 칸 대표, 에릭 브리뇰프슨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장, 니콜 터너 리 브루킹스 연구소 기술혁신 센터장 등 세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리더들의 주제 연설이 진행되며, KAIST 김소영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과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상무가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KAIST,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 KTV)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행사 홈페이지(www.gig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2월 9일 오전 10시 ‘COVID-19 환자 급증에 따른 중환자 진료 대책’을 주제로 온라인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한국과총’ 검색)

김제형 고려의대 교수, 홍석경 울산의대 교수, 공인식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장이 ‘COVID-19 3차 대유행 대응 중환자 진료전략’, ‘중환자실 입실 우선순위와 거점병원 진료 프로토콜’, ‘정부의 COVID19 중환자 관리 대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9일 오후 2시부터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관점의 경제사회시스템 혁신전략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온라인 생중계-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검색)

이번 성과보고회는 난제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과 국방, 지역, 환경 등 3개 분과별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안형준 연구위원이 '국가난제 연구 개요 및 방법론'에 대해 발표하고, 하태정 선임연구위원은 ‘방위사업비리’와 ‘첨단과학기술군 이행’ 이라는 국방 분야의 난제 이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한웅규 부연구위원은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이혁 부연구위원은 생활폐기물/해양쓰레기 문제가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제도·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9일 오전 11시50분부터 '현실과 소통하는 가상세계, 디지털 트윈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129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한다.(온라인 생중계-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이번 포럼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추진과제인 디지털 트윈의 활용 가치를 알아보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R&D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한다. 김탁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디지털 트윈 기술의 중요성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은 이길우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 관장, 임장미 KT IoT플랫폼기술담당 상무,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안전ICT연구단 단장,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기업 및 대학병원에서 의뢰받은 산업·의료 수학 문제를 전문가 집단이 모여 해결하기 위한 행사인 2020년 하반기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을 9일부터 11일까지 수리연 대전 본원 및 부산의료수학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라인 커머스(숙박) 플랫폼의 고객특성별 쿠폰혜택 제공 최적화 모형 개발(여기어때컴퍼니), 외상환자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한 CT 기반 폐손상 예측(부산대 흉부외과) 문제를 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