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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남편 5개월만에 만나니, 딴 남자 보는 것 같아"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정은이 홍콩 금융맨인 남편과 오랜만에 재회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하고 홍콩에서 거주하는 가운데 최근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이날 김정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과 홍콩을 오갈 경우 자가격리가 요구되고 있어 5개월간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예전에는 주말에 가서 만나곤 했는데 지금은 자가격리를 해야 돼서 쉽지 않더라"며 "격리만 한 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개월을 못 보다 다시 만나니까 깨를 볶기 시작했다. 떨리면서도 어색했다"며 "남편이랑 결혼하고 제일 오래 떨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뜨거운 포옹을 해야 하는데 안지도 못한 채 현관에서 멀리 있다 보니 서로 어색했다"고 재회 당시를 떠올렸다.

김정은은 "남편은 나에게 '딴 여자 보는 것 같다'고 하고 나도 남편에게 '딴 남자 보는 것 같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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