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문대통령, 코로나19 역학조사 역량 강화 지시


급속한 감염세 꺾기 위해…"신속항원검사 활용도 적극 추진하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세를 꺾기 위해선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비율을 높이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7일 오전 청와대 대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7일 오전 청와대 대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또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과 젊은 층들이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해서 운용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들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활용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대한 당부 말씀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돼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대통령, 코로나19 역학조사 역량 강화 지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