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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명신산업,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차량 부품 업체 명신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명신산업은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보다 22.69% 오른 1만5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신산업의 시초가는 공모가(6천500원)의 두 배인 1만3천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명신산업은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룰 1천195.69대 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천900~5천800원) 최상단을 뛰어넘은 6천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 27~30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통합경쟁률 1천372.94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4조원이 모이기도 했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기차뿐만이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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