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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랜섬웨어 유포자 공개협박…즉시 경찰신고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데이터 다크웹 공개하겠다며 위협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이랜드그룹은 랜섬웨어 유포자가 이랜드로부터 탈취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데이터를 다크웹 상에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 등 유관부서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랜드 측은 현재 다크웹 상에 샘플로 업로드 된 데이터는 실제 카드정보인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미확인 정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떠돌던 정보를 짜깁기한 허위 정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는 것.

 [이랜드]
[이랜드]

실제로 랜섬웨어 유포자가 다크웹에 공개한 데이터는 어떤 경로를 통해 획득했는지 출처가 불분명하며, 범죄에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지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당 데이터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혹여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찰 및 유관부서와 적극 협조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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