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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중화' 이끈 폭스바겐 제타, 고객 인도 개시


론칭 에디션 2천650대 사전계약 완료…향후 21년형 모델 출시

폭스바겐이 제타 7세대를 출시한다.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이 제타 7세대를 출시한다. [폭스바겐 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달 15일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알린 7세대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 2천650대의 사전 계약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세대 신형 제타는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략 모델이다. 특히 론칭 에디션은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돼 2천3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전계약 완판을 기록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 구조와 더욱 풍부해진 사양,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천400~3천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풍부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성 역시 강화했다. 전 트림에 적용되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은 시내 주행과 장거리 주행에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선 변경 시 사각 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전 라인업에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방 충돌에 대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거나 사고 시 피해를 줄여주며,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은 후진 시 능동적으로 접촉사고를 예방해준다.

이와 함께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고, 수입 대형 세단 모델에 적용되는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우선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를 적용해 동승자에게도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제타는 동급 최강의 상품성과 제품력, 그리고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이다"라며 "향후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1년식 제타를 출시해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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