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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좋아하는 가수 목소리 들으며 전화해요"


K팝 플랫폼 '유니버스'에 '프라이빗', '스튜디오' 콘텐츠 추가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개발한 AI(인공지능)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아티스트가 직접 모션캡처,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해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뮤직비디오, 화보, 라디오, 예능 등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미디어'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 관련 팬아트,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트리밍, 팬미팅, 콘서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의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도 마련된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즐길 거리가 특징이다.

엔씨는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총 11팀의 아티스트도 공개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 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의 아티스트가 유니버스 출시 시점에 함께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는 한국과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지역의 165개국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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