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랜섬웨어 공격에 일부 오프라인 점포 일시 마비


오후 3시 30분 기점 전 지점 영업 재개…"내일부터 정상화"

[아이뉴스24 이현석, 최은정 기자]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이랜드그룹의 오프라인 점포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긴급 휴점하는 상황을 겪었다.

22일 이랜드그룹은 이날 새벽 3시경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일부 지점 카드 승인 및 상품 코드 인식이 불가능해져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오프라인 점포 23개의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보안 조치와 함께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일부 점포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긴급 휴점했다. 사진은 이랜드그룹 본사. [사진=이랜드그룹]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고, 경찰청과 함께 현재 이랜드 측에 나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개인정보단말기 시스템을 복구하고 전 오프라인 지점에 영업 재개 지침을 내렸다. 이에 킴스클럽 강서점을 시작으로 마비됐던 점포들의 영업이 차츰 재개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전 점포가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금일 새벽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며, 이를 인지한 후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 일부를 차단했다"며 "금일 오후를 기해 보안 문제를 해결해 영업 재개 지침을 내렸으며, 내일부터 전 점포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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