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공모가 1만3천900원 확정…다음달 4일 코스닥 상장


923개 기관 참여…494.2대 1의 경쟁률 기록

[클리노믹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차세대 게놈기술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의 공모가가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천900원으로 확정됐다.

클리노믹스는 20일 총 공모주식수 197만2천323주의 80%인 157만7천858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지난 17~18일 양일 간 진행한 결과, 총 923개의 기관이 참여해 4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모가를 1만3천900원으로 확정함으로써 공모금액은 약 274억 원이며, 상장 당일 시가총액은 약 1천836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병철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고, 게놈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리노믹스는 오는 23~24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9만4천465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018년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게놈 분석 전문기업 '제로믹스'가 기술융합을 위해 합병된 첨단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1세대 게놈을 넘어 '게놈기술 2.0'인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의 제품,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연구자들은 세계 최초로 고래, 호랑이, 사자, 표범, 독수리 게놈을 해독 및 분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과 상품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의료,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질병 및 신체적 특성을 예측하는 다중오믹스 제품군 ▲비침습 고속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조기진단, 동반진단,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의 액체생검 제품군 등이 있다.

회사는 미국과 영국에 각각 해외지사가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키트를 미국 지사를 통해 미국 내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4월 헝가리 정부로 50만 개의 코로나 키트를 성공적으로 수출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