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뛰어난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납골당 ‘봉안당 홈(HOME)’ 주목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분당 야탑동에 자리한 봉안당 홈(HOME: House of memory&eternity)이 서울에서의 접근이 용이한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장산 자락에 금계포란형으로 이루어진 길지에 자리잡아 고인에게 평안한 안식을 제공하는 봉안당 홈은 스톤헨지(Stonehenge)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외관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봉안실과 고급양장서적 형태의 유품함과 유골함은 대형 도서관 같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로 꾸며져 마치 유럽의 거리와 서재를 연상케 하는 내부 인테리어도 특색 있다.

특허 받은 봉안함은 유골함과 유품함이 분리되어 있어 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유족 전용 열쇠로 원하는 때에 방문해 유품함을 열어보며 고인을 기릴 수 있다.

고인의 편안한 안치는 물론 유족의 상실감과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데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방문하는 유족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및 다양한 휴게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접근성 좋은 교통 입지도 자랑거리다.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성남IC가 인접하며,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분당선 야탑역, 성남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성묘 때에도 교통 체증을 덜 수 있다.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이지아)의 극 중 딸 민설아(조수민)가 안치된 납골당으로 등장하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봉안당 홈 관계자는 “드라마 등장 이후 서울에서 이동이 편리한 실내 봉안당으로 입소문이 나며 문의가 증가했다”며 “봉안당 홈이 고인을 편안히 모시는 것을 넘어서 가족들이 함께 고인을 추억하고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경기도 성남시 인근에 자리하며 분양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