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올해 3분기 매출액 193억..."지난해 전체 매출 돌파"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환경개선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이엔드디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33%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0억원, 당기순이익은 51.25% 감소한 1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 583억원을 3분기 만에 뛰어 넘은 수치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21%로 고수익성 기조를 유지했다.

이엔드디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 등 일시적인 계절성 영향으로 촉매시스템 사업부문의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9월 이후 다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엔진교체 사업, 애프터마켓(After-market) 사업 역시 본격화 될 것임에 따라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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