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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마이스터고, 우수 기술인재 양성 '협력'


5년간 설계 플랫폼 라이선스 제공 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다쏘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우수 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라이선스를 해당 기관에 5년간 제공한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3D 설계 애플리케이션 '카티아' 등 공식 글로벌 자격증 취득 지원, 마이스터고 공모전 개최, 우수학생 일대일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구미전자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설계·시뮬레이션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설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두승 전북기계공고 교장 [사진=다쏘시스템]
(왼쪽부터)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두승 전북기계공고 교장 [사진=다쏘시스템]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인재를 키우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국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우수기업으로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다쏘시스템 플랫폼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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