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10시 20분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 영상 기조 연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며,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파리협정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왔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 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해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그린 산단‘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린 뉴딜에 2030년까지 총 73조 원 이상을 투자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흔들리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발도상국과도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주포럼 참석은 지난 2017년 제12회 개최시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낸 후 두 번째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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