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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인증서 연동, 핀다에선 필요 없습니다"


핀테크 플랫폼 핀다, UX 대폭 개선

 [이미지=핀다]
[이미지=핀다]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테크 플랫폼 핀다는 사용자 편의에 맞춘 사용자경험(UX)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개편의 주요 방향은 대출비교서비스의 사용자 확대, 신빙성 높은 사용 후기 시각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다.

그간 핀다 사용자들은 혁신금융서비스인 비교대출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연동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만 했다. 핀다는 공인인증서 연동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공인인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만으로도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본인이 다니는 회사의 재직 기간과 연소득 정보, 희망대출금액정보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들도 핀다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핀다는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후기가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UX를 강화했다. 사용자의 입력 정보를 바탕으로 핀다가 금융사와 연동하는 시간 동안 사용자 연령별 대출 후기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실제 핀다 앱에서는 11월 2일까지 집계된 1천988개의 사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본인과 맞는 연령대의 대출상품 정보와 금리 등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핀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21개 금융기관 리스트도 보여줌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구조를 선보이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가 비교대출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1년 동안 핀다의 발전을 위해 모인 고객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이번 UX 개편을 진행했다"라며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방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핀다에서 비교대출서비스를 받은 실제 고객 후기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UX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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