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만도가 아마존 배송차량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단 소식에 급등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4.20%(1천500원) 오른 3만7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아마존이 내년부터 배송차량으로 사용할 자율주행 전기차에 ▲전방레이더 ▲전방카메라 ▲자동긴급제동장치(AEB)기능 등 첨단운전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ADAS)을 공급한다.
ADAS 외에도 전자식 이중화 운전 시스템,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등 만도의 전기전자(E/E) 제품들이 아마존이 생산을 위탁한 배송차량 10만대 가량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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