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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최우수


패션업계 최초 2년 연속 이름 올려…지속 가능성 의지 높게 평가받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블랙야크)는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는 전 세계 최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SDG 지식 허브 플랫폼인 헬프 데스크의 지속가능경영 측정 도구로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지표다.

블랙야크가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SDGBI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가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SDGBI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사진=블랙야크]

이번에 2020 SDGBI에 평가된 전 세계 3천개 기업 중 173개 기업이 국내지수에 편입됐다. 블랙야크는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국내 최우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작년에 이어 최우수 그룹 내 최상위 기업으로 등재돼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기여 의지 ▲친환경 소재 의류 개발 및 생산 ▲지속가능한 소비 생산 시스템 구축 ▲플라스틱 저감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동물복지 등 환경 자원의 보존 노력 및 전사적인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블랙야크는 국내 최초로 페트병을 활용한 'K-rPET 재생섬유'와 리다운 우모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헤비어 백팩', '클린마운틴 365'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행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 '정선포럼 2020'에서는 기후 위기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의 기로에 선 현 시대에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산업계에 행동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연간 발행되는 독립잡지 '나우 매거진'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경영진 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 실천을 위해 만들어 온 노력들이 블랙야크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모델로서 국제사회에 소개되며, 노력의 결실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과 사업 모두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경제, 산업 전 분야에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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