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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인도서도 예약판매 신기록


공인 리셀러 보상판매 프로모션 덕분…구형모델 가격 인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아이폰12 시리즈가 인도에서 이달 2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해 나왔던 아이폰11에 이어 올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지뉴스 등의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모델의 예약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를 기록했다. 애플은 인도에서 10월 23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10월 30일 정식판매에 들어간다.

판매업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공인 리셀러를 보강하고 할부판매나 보상판매 프로그램으로 구매자를 유치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인도에서 예약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애플]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인도에서 예약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애플]

애플의 인도 아이폰 인기 비법은 공인 판매점 확충과 HDFC은행의 캐시백 등의 프로모션 효과로 분석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이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아이폰11로 흥행에 성공한 후 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애플은 지난 달 인도에서 애플 직영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아이폰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도 소비자들 대부분은 현지 리셀러와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12를 구매하고 있다.

이들 판매업자들은 할부나 보상판매를 통해 고객의 초기 아이폰 구입비용부담을 덜어 주기 때문이다.

애플은 또한 인도 시장에서 아이폰12에 고가정책을 채용하고 아이폰11, 아이폰XR 등의 구형모델에 큰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저가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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