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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공개서비스 시작


모바일 LoL 첫 공개후 1년만…손안의 대결 펼쳐진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신작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국내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모바일 버전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최상의 완성도를 구현해 내기 위해 독자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신작이다. LoL과 동일하게 모바일에서도 무료로 서비스된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먼저 OBT를 실시하고 이후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 10월 8일부터 실시한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통해 LoL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LoL과 동일하게 5대5 대전으로 진행되는 MOBA 장르로 룬테라 세계관이 적용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소환사의 협곡과 챔피언, 드래곤, 미니언과 아이템까지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원작 특유의 분위기와 전략성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로 설정했다.

OBT에 등장하는 챔피언은 총 43종이다. CBT에서 선보였던 '애쉬', '이즈리얼', '아리' 등 42종 챔피언과 함께 LoL의 대표 인기 정글러 '리 신'이 OBT 오픈과 동시에 추가된다. 와일드 리프트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은 PC버전과 유사한 외형과 스킬을 보유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최적화 작업을 거쳐 출시된다.

OBT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LoL을 플레이 해왔던 기존 플레이어들을 위해 PC 버전의 플레이 시간에 따라 챔피언, 아이콘, 마커 등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마커는 적을 처치할 때 나타나는 표식으로 와일드 리프트에 처음으로 적용된 요소다.

LoL에서 스킨, 배틀패스 등 장식 및 유료 아이템을 구입했던 이들에게도 기존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 스킨 등의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상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라이엇 게임즈 통합 계정 연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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