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라 인재' 양성 돕는다…IBM, 무료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BM이 무료 디지털 교육 플랫폼 '오픈 P-테크'의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픈 P-테크는 IBM의 공교육 모델인 P-테크를 학생과 교사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장한 것이다.

IBM은 오픈 P-테크에서 제공하는 100여 개 이상의 교육 모듈 가운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사물인터넷(IoT), 애자일 등 28개 교육 모듈과 프레젠테이션, 협업, 대인관계, 문제해결 등 다섯 가지 전문 역량 콘텐츠를 한글화했다.

사이버 보안, 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에 관한 기본 지식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인 '뉴칼라'가 되고자 하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개교한 국내 첫 P-테크 학교인 서울 뉴칼라 스쿨도 현재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교과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손 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상무는 "급격한 기술 변화에 따른 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언제 어디서든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산업이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뉴칼라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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