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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20' 폐막…온라인 진행 속 4만명 방문자 다녀가


다양한 인디게임 등 소개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한 한국 개발사의 게임 '리플이펙트' [자료=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한 한국 개발사의 게임 '리플이펙트' [자료=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 언택트 라이브(이하 BIC 페스티벌 2020)'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개최된 BIC 페스티벌은 참관객과 개발사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사상 첫 온라인 개최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모바일에 편중된 게임 라인업에서 벗어나 콘솔, PC는 물론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소개됐다. 온라인 환경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었다.

이번 BIC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16개국 140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일부 게임은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 전시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새 시대의 예술로서 게임을 바라보는 강연부터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쉐이더 렌더링 기법,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인디게임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매칭도 함께 이뤄졌다. 약 100건의 온라인 1:1 비즈매칭이 성사됐다.

행사 기간에만 43개국에서 4만730만명의 방문자들이 온라인 전시회에 참석했다. 누적 페이지뷰 수는 32만3천600여건에 달했다. 폐막식에서는 'Neversong', 'Smelter' 등 수상작이 발표됐다. 한국 '아웃사이더 키즈'의 '리플이펙트'는 루키 부문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했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첫 온라인 방식으로 개막되는 BIC 페스티벌 2020은 국내 게임 산업의 근간이자 시작인 인디게임의 현주소와 발전사항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언택트 전시"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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