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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eK리그' 본선·결선 독점 생중계


K리그 최초의 e스포츠 대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0 eKLEAGUE(이하 eK리그)'의 본선과 결선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eK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증하고 넥슨의 '피파온라인4'로 진행되는 K리그 최초의 e스포츠 리그다.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22개팀 중 국내 최고 'eK 구단'을 가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6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약 3달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구성된다. 예선전은 각 구단별로 최대 32강 싱글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팀은 각 구단의 공식 피파온라인4 대표팀으로 위촉되며, 소속팀 유니폼과 함께 HyperX사의 전문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은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4개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별 1, 2위가 결선에 올라간다. 결선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계획이다.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 'EA 챔피언스컵' 한국 대표 선발전의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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