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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JW홀딩스, 440억 상당 영양수액 기술수출에 '급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JW홀딩스가 중국에 440억 상당의 영양수액 기술수출을 한단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W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4%(390원) 오른 6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의 자회사 산둥뤄신제약그룹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없는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천400만달러(약 384억원) 등 총 3천9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될 예정이다.

완제품 공급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위너프의 생산과 공급은 JW생명과학이 담당한다.

위너프는 3세대 종합영영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포함하고 있어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더 많다.

국내에서는 2013년 출시됐으며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7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제약사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수액제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에서 JW그룹이 유일하며, 아시아권 제약사 중에서도 처음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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