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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P 사업 강화한다…"웹툰·커머스 시너지"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 판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가 계열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한다.

카카오커머스는 26일 카카오페이지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에디션 굿즈를 출시한다.

카카오IX의 캐릭터 상품 사업부문과 합병한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공동체 간 IP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 외 IP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선물하기, 쇼핑하기(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IP 상품 기획·개발·유통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 [사진=카카오커머스]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 [사진=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단일 IP로 국내에서 누적 조회수 5억6천 건, 누적 열람자 수 500만 명(웹소설+웹툰 합산)을 기록한 작품이다. 일본, 중국, 영미권 등에서 연재 중이며, 카카오의 일본 만화 플랫폼 '픽코마'에선 일일 110만명이 보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에디션을 1,2차로 나눠 출시한다. 1차는 총 5종으로 ▲후드티셔츠 ▲폰그립 ▲홀로그램 스티커세트 ▲스프링노트 ▲홀로그램노트로 구성됐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1월 4일까지 후드티셔츠와 폰그립 2종을 선주문 방식으로 판매하며, 11월 6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페이지 내 캐시프렌즈에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2 연재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멀티 IP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체간의 협업을 통해 IP 상품을 다변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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