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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성새일센터, 여성 근로자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진행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기르게 되면서 애써 입사한 회사를 그만두는 여성 근로자들이 많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여성가족부 지원하에 2019년부터 2년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여성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진행하는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토대로 구직 여성 및 재직 여성의 경력 개발과 라이프 코칭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전문가인 코치의 일대일 개별 코칭을 최대 5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휴직이나 재취업 후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선배와의 대화, 멘토링 및 1:1코칭'은 3회의 멘토링과 일대일 코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관련 직종에 재직 중인 선배를 만나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자간담회', '취·창업 및 직장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들과 직장 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며 근로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지원하고 있다.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재직 여성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여성 휴게실이나 여성 화장실 등 제반 설비가 부족한 기업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취·창업 및 직장 동아리', '심리·고충상담', '인식개선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북부여성새일센터는 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가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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