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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올해 4분기 흑자전환 기대-한화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는 주력 사업부 성장과 비용부담 완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상반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천305억원, 영업손실은 3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법인형 따이공 매출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재고물량 소진에 따라 상품마진율 개선도 예상된다"며 "해외사업장 임대료 감면에 따른 비용적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손실액이 전분기 대비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고 3분기가 2분기 대비 임대료 부담이 더욱 높았다는 점과,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여전함에도 주요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4분기의 경우 영업실적은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항임대료 감소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법인형 따이공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투숙율 증가에 따라 호텔사업부 부진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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