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출연연 ‘생기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기관 폐쇄


20일 정부 출연연구기관 국감 앞두고 있어 긴장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 출연연구기관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에 뚫렸다. 16일 천안시 입장면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기술사업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담당 보건소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생기원은 기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오는 2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생기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도 긴장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16일 이 사실을 보고받고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보건소에서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보건소의 역학조사가 끝나고 중대본의 지침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그에 따라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 측은 “현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받았다”며 “20일 국정감사에서 생기원 관계자들은 화상으로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지금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생기원은 그동안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MB(멜트브로운, Melt Blown) 필터가 부족했을 때 관련 설비를 이용해 제작, 공급했다. 마스크 검수 공정을 만들어 관련 업체에 제공하기도 했다.

생기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이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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