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펩트론, 대규모 유증결정에 급락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펩트론이 7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은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9.46% 내린 1만4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을 목적으로 약 750억원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부 발행 주식은 보통주 530만353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4천150원, 확정예정일은 오는 12월 14일이다.

펩트론 측은 "항암항체 치료제 PAb001, 파킨슨 치료제 PT320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에 운영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