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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택시 타세요"


NFC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선불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페이는 13일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선불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회당 1만~1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별도 충전 수수료는 없다. 잔액이 일정 금액 미만일 때 설정 금액만큼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대중교통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결제 화면 우측 상단의 교통 아이콘을 선택하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하고, NFC를 '사용 중'으로 설정하면 LCD 화면만 켜 있어도 바로 태그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최신 버전(v9.0.5)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지난 6일부터 전국적으로 순차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금융 생활이 가능한 '지갑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까지 결제 혜택과 편의성을 넓혔다"며 "카카오페이 하나만 있으면 상품 구매부터 대중교통 이용까지 모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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