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DNA혁신상②SK텔레콤]홀몸노인·장애인 사회 안전망, AI 돌봄 서비스


말벗 부터 구조까지 … ICT 혁신으로 사회 문제 해결

SKT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소셜 D·N·A 안전상을 수상했다 [SKT]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다. 하지만 단지 산업적 측면에만 의미가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두드러졌듯이 D·N·A는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뉴스24는 창간20주년을 맞아 '소셜 D·N·A 혁신상'을 제정하고 D·N·A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혁신사례들을 소개한다.[편집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제1회 소셜 D.N.A 혁신상의 '안전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 안전망 마련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4월 선보인 SK텔레콤의 AI 돌봄 서비스는 AI 스피커 및 홈 IoT 기기를 활용,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하면서도 자립 가능한 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대면과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연계,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현장 돌봄 매니저의 기기 관리 및 이용 안내와 말벗 등 역할을 한 것.

특히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을 외치면 AI스피커가 위급 상황으로 인지, ICT케어센터와 현장 돌봄 매니저, ADT 캡스 등에 자동으로 통보, 초도 대응이 가능하다. 출동이 필요할 경우 119에 연계하는 24시간 265일 안심 긴급구조 지원 체계도 갖추고 있다.

자체적인 조사 결과 어르신들의 경우, 행복감은 증대되고 불안감은 하락,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증가로 일상에 있어 자기 주도감을 형성하는 결과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긴급SOS의 경우, 지금까지 총 890건의 신고가 접수돼 46명의 어르신을 구조하는 등 코로나19, 초고령화 시대에 폭증하는 돌봄 수요에 꼭 필요한 ICT 혁신형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로 9월말 현재 지자체와 공공기관 30여개 기관이 서비스에 참여, 관내 약 5천여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1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제1회 아이뉴스24 소셜 D·N·A혁신상' 시상식에서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SK텔레콤 채영훈 SV추진팀장에게 '안전상' 상패를 전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심사위원회는 "SK텔레콤의 AI 돌봄 서비스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말벗 케어는 물론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대면-비대면 연계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ICT 혁신을 통한 사회적 난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추구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셜 D.N.A 혁신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D)와 네트워크(N), 인공지능(AI) 분야 혁신 서비스 및 기술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이뉴스24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1회 수상자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공모 및 추천을 받아 윤대균 심사위원장(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9명의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