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이근 예비역 대위가 '성폭력 전과자'라고 2차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용호 씨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근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나요?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면서요? 제가 어디까지 취재했는 줄 알고 또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를 걸까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근은 제가 UN을 잘 안다고 말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지 않았을까요?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라며 증거사진을 공개했다.
김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피고인명이 이근으로 표시된 법원 사건 번호 검색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11월 29일 상고 기각 결정됐다.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이 되면 법원의 판결이 확정된다.
김씨는 "이근의 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입니다. 상고 기각 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근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던데 이 사건도 한 번 해명해보시죠? 저에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두 명인 것 같나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동명이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에게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기본적인 것도 확인 안 해보고 올렸을까 봐?"라며 이근 대위의 사건이 확실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근 대위는 아직까지 김용호 씨의 주장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씨는 이근 대위가 프로필에 없는 UN 근무 경력을 사칭하고 다닌다고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근 대위는 자신의 SNS를 통해 UN 관련 여권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한다"라고 반박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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