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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민감성 피부 화장품 인기 '쑥'


아이부터 성인까지 '저자극' 열풍…"산뜻하게 보습·케어하세요"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지자 피부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계속되며 피부가 더욱 민감해져 고민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부터 성인까지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저자극 화장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라벨영의 '쇼킹바디오일스크럽'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살구 추출물, 살구씨 오일, 살구즙이 혼합된 베이스에 오일캡슐스크럽이 함유돼 스크럽과 클렌징, 오일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젤이다.

이 제품은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묵은 각질, 거칠어진 피부결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 전용으로 기획됐다. 부드러운 오일 거품으로 클렌징을 하면 오일캡슐 스크럽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준다. 또 캡슐 속 오일이 터지면서 보습 코팅막을 형성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라벨영의 '쇼킹바디 오일스크럽'은 클렌징과 오일,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라벨영]
라벨영의 '쇼킹바디 오일스크럽'은 클렌징과 오일,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라벨영]

오일의 번들거림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도 준비돼 있다. 플로우의 '오일수 하이드라 크림'은 오일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독자 성분 '오일수'를 통해 유수분 케어에 도움을 줘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바르는 즉시 진한 수분감을 가진 농축 보습 텍스처가 번들거림 없이 깊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며 자연 유래 성분 87%로 환절기 자극 받은 피부도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성인보다 예민한 아이들의 피부를 위한 제품들도 준비돼 있다. '아기크림'으로 알려져 있는 듀크레이의 '덱시안 크림'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제품이다. 풍부한 보습감을 갖춰 환절기 온 가족이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아이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론칭한 '베이비후드' 라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라인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의 첫 피부를 위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저자극 약산성 포뮬러로 아기 피부 또는 민감해진 피부에 있는 먼지와 노폐물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세정해주는 '베이비후드 헤드 투 토 워시'다. 이 제품은 판테놀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샤워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연작 '베이비후드 헤드 투 토 워시'는 온 가족이 피부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연작]
연작 '베이비후드 헤드 투 토 워시'는 온 가족이 피부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연작]

환절기때마다 쉽게 건조해지는 등 애를 먹고 있는 두피와 모발을 위한 제품들도 인기다. 케라시스의 '아르간 오일 샴푸'는 올리브 오일보다 비타민E를 2배 이상 담은 아르간 오일을 담아 두피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 제품이다.

자연유래 오일 성분이 함유돼 환절기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오일 코팅으로 마무리해 건강하고 윤기 나는 모발로 가꿔 준다. 특히 pH 약산성 처방을 통해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 매일 사용해도 자극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신체 가장 바깥쪽에 노출돼 있는 피부가 주변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자신에게 알맞는 제품을 사용해 환절기 피부 변화를 순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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