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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전용기 "e스포츠 선수, 병역 연기 논의 필요"


국위선양 e스포츠 선수도 병역 연기 주장…종합 감사때까지 대안 요구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전용기 의원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전용기 의원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e스포츠 선수들의 병역 연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e스포츠 시청자가 미국의 NBA, NHL보다 시청자가 높다"며 "우리나라도 게임을 잘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국위선양인지 묻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e스포츠는 한국이 종주국이나 마찬가지"라고 대답하자 전 의원은 "e스포츠 선수들의 병역 연기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며 "종합 감사 때까지 대안을 말씀해 달라"고 언급했다.

앞서 전용기 의원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문체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한 이들을 입영 연기 대상자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대중문화예술인 이외에도 e스포츠 선수 등도 입영 연기가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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