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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 외친 정용진…4번째 스타필드 안성 문 연다


전망대와 워터파크까지 갖춘 경기남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스타필드 안성 오픈을 기점으로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달라."

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달 5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안성을 깜짝 방문하며 상생을 강조했다. 스타필드는 쇼핑테마파크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환경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역할로 성장해야 한다는 게 정 부회장의 지론이다.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이날 문을 연다. 하남과 고양, 코엑스에 이은 4번째 스타필드 오픈이다.

앞서 5일과 6일에는 프리 오픈도 마쳤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천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아이뉴스24 DB]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아이뉴스24 DB]

정 부회장은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민 기대 속에 드디어 문을 여는 만큼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 공간 중 하나는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근 숲과 야외광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뛰어놀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와 습지 주변의 산책로도 마련했다.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쇼핑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도 지역 최초로 대거 유치했다.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확충했다. 어린 자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강화했다. 스타필드 내부의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질 공간인 '파동석룸'과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갖췄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 농구·배구와 실내 클라이밍 등 30여 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도 있다.

트렌디하고 색다른 F&B 매장도 스타필드 안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층마다 F&B 시설이 자리 잡았다. 1~3층엔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이 들어섰다. SNS에서 인기가 높은 맛집 70여 곳이 입점했다.

 [신세계]
[신세계]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오프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역 내 처음 들어서고, 글로벌 SPA 브랜드 'H&M'·'자라'·'COS'가 동시 입점한다. '파타고니아'·'난닝구'·'제이에스티나' 등 인기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역시 처음 선보인다.

매장 내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의 체온 측정을 위해 모든 출입구에 유인 열화상 카메라 및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무엇보다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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