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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코로나19 걸린 트럼프 위로 "반드시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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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제이 트럼프 각하,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 비루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당신과 영부인께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후안 오를란드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이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새벽 트윗을 통해 자신과 멜라니아 여사의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기분이 좋은 상태이고 가벼운 증상이 있으며 종일 일을 했다"며 "예방적 조처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며칠간 월터 리드에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헬기를 이용해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동해 입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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