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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테일즈' 구글 매출 7위 올라…장기 흥행간다


카카오게임즈, 대규모 업데이트 힘입어 인기 반등

모바일 게임 '가디언테일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올랐다.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모바일 게임 '가디언테일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올랐다.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재진입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가디언 테일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올랐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추석 연휴를 맞은 이벤트 효과에 힘입은 결과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고대 유적 형태의 던전인 신규 콘텐츠 '카마존 랜드'와 신규 유니크 영웅 '메카 워리어 오그마'를 공개했다. 또 장비 소환 영웅 소환, 장비 추출 기능 추가, 신규 이용자 업적 부분, 상점 구매 상품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한 업데이트로 이용자 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 50연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5일 동안 매일 픽업 영웅, 일반 영웅 또는 픽업 장비, 일반 장비 중 하나를 골라 무료 10회 소환을 할 수 있으며, 유료 뽑기와 마찬가지로 매직 메탈도 습득할 수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가디언 테일즈의 장기 흥행은 최근 기업공개를 한 카카오게임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카카오게임즈 경우 '프린세스커넥트 리: 다이브' 등 매 업데이트 시 매출 순위를 역주행시킨 바 있다. 가디언 테일즈의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디언 테일즈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모험을 담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과 유머 코드, 퍼즐 요소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 출시 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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