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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서울 중구·한국영화감독조합과 영화·문화콘텐츠 사업협력


왼쪽부터 윤제균·민규동 DGK 공동대표, 서양호 중구청장,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 [중구문화재단]
왼쪽부터 윤제균·민규동 DGK 공동대표, 서양호 중구청장,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 [중구문화재단]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충무로의 영화산업 기능복원 및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아울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영화 문화가 확산돼야 된다고 봤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화산업에서 충무로의 실질적인 기능 복원과 재생 △영화제 및 영화창작지원, 기타 영화 관련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 △사업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충무로의 복원과 재생을 위해 한걸음 나아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영화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장기적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사업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제균 공동대표는 “한국영화의 뿌리인 충무로에서 시작은 미약할지 모르나 감독들이 힘을 모아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준 중구문화재단 전문위원은 “코로나19 이후에 영화산업과 전 세계 영화제가 급변하고 있다”며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손잡음으로써 앞으로 아무도 가보지 않은 전혀 새로운 길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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