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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1082만개 재활용…노스페이스, 친환경 보온 재킷 선보여


약 5년 경과하면 물·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1천082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9일 자연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생분해(BIO-DEGRADABLE)되는 소재 및 다운(DOWN)을 대체하는 새로운 친환경 인공 충전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보온 재킷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대표 제품인 '시티 에코소울 다운 재킷(CITY ECOSOUL DOWN JACKET)'은 흙 속의 미생물에 의해 약 5년이 경과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완벽하게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품의 겉감과 안감은 물론 실, 지퍼 등 부자재까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제품 전체에 적용한 보온 재킷이다.

노스페이스만의 특별한 제조 공정을 거쳐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충전재는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도입 및 확산시킨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천연 구스 다운을 적용했다.

'액티브 웜스(ACTIVE WARMTH)'를 적용한 '액티브 웜스 후디 재킷(ACTIVE WARMTH HOODIE JACKET)'도 함께 선보였다.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 적용 및 제품 설계에도 다운 대신 기다란 실 구조의 인공 충전재를 적용했기에 충전재가 겉으로 샐 염려가 없다.

또한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속건성도 뛰어나 고강도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들에 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서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번의 기계 세탁에도 볼륨감과 기능성이 유지되어 다운 대비 관리도 편하다.

'스톰플리스 후디 재킷(STORM FLEECE HOODIE JACKET)'은 폐페트병이 90% 이상의 비율로 리사이클링된 소재를 적용해 재킷 1벌당 500ml 페트병을 약 33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자,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리버시블 재킷이다.

코팅이나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한 직조 공법을 통해 제작되어 방풍, 발수 및 통기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노하우와 친환경을 위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더해져 험난한 자연 환경 속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자연에도 친화적인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며 "전 세계 아웃도어 업계가 새롭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연 생분해 제품 등을 통해서 시장과 소비자에게 친환경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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