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박서준, 안성기와 동행…"세상의 악에 맞선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SBS가 2020년 추석 특선 영화로 '사자'를 10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총 5편의 추석 특선 영화 중 2번째 방영작이다. '사자'는 '82년생 김지영', '우리 집'과 함께 안방극장 신작이다.

영화 '사자'는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이 주인공을 연기했다. 지난해 7월 개봉돼 161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서준은 청년 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과 두번째 의기투합했다. 15세 관람가.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격투기 챔피언 박서준. 어느 날 손바닥에 생긴 원인불명의 상처로 고통받다 우연히 구마사제 안성기의 의식을 보게 되고, 이윽고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박서준은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과 그 악을 추종하는 검은 주교를 물리치기 위해 안성기와 동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