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中企 사업화 촉진 위한 기술예고 시행


기술특성, 시장성 및 중기협력 프로그램 등 소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ETRI 기술예고제'를 통해 120개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술예고제'란 기술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기업들이 ETRI가 개발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인 기술들을 사전에 알려주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기술예고제 팜플렛 사진 [ETRI]

ETRI 기술예고제는 R&D 성과물의 공개, 조기 상용화 추진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매년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ETRI 기술에 대한 소개와 기술의 우수성, 시장성, 기대효과 등의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사업화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술예고제에는 올해 개발완료 예정인 '엑소브레인 한국어 오피스 문서 질의 응답 기술' 등 120개의 기술을 수록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능정보 ▲초성능컴퓨팅 ▲지능형반도체 ▲지능로보틱스 ▲자율무인이동체 ▲IDX 기술 등 총 43건을 공개하였고, 통신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래이동통신 ▲통신네트워크 ▲전파·위성 ▲미디어 ▲차세대콘텐츠기술 등 24건을 소개했다.

지능화융합 분야에서는 ▲정보보호 ▲스마트ICT융합 ▲도시·교통ICT ▲복지·의료ICT ▲국방·안전ICT 등 41건, 창의연구 분야 등에서는 ▲소재부품원천 ▲광무선원천 ▲양자 ▲기타 특화 기술 등 12건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아울러 ▲R&D 협력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인력지원 ▲연구시설/장비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한 ETRI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도 함께 제공한다.

박종흥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기술예고제는 기업이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ETRI와 소통·협력하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들을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여 ETRI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TRI는 보다 많은 기업에게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알리기 위해 기술예고 설명자료를 무상으로 배포하고, 온라인을 통한 상시 정보제공 및 기술상담 창구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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