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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 리얼리티 높인다…컴투스, 첨단 모션캡처 시스템 도입


실제 선수 출신 촬영 참여해 생생한 야구 동작 담아내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컴투스는 사내에 첨단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스튜디오 구축은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야구 게임들의 리얼리티를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모션캡처는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동작을 전문 액터의 연기로 구현해 내는 기술로, 단순 모션은 물론 디테일한 동작들까지 실사에 가깝게 표현한다.

컴투스의 모션캡처 스튜디오는 최고 사양의 모션캡처 전용 카메라를 비롯해 전문 그래픽 장비 등을 갖췄다. 기존 1인만 촬영할 수 있는 자이로 장비에 추가로 최대 10명까지 촬영이 가능한 최신 광학식 전문 장비까지 새로 도입해, 더욱 쉽고 빠르게 많은 수의 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2020'과 'MLB 9이닝스 20' 등 야구 게임 타이틀에 다양한 모션 캡처 움직임을 접목한다. 실제 선수들이 가진 섬세한 움직임 묘사는 물론 승리 세리머니 장면과 같이 여러 명의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있는 역동적인 움직임들까지 정교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 모션캡처 촬영에 직접 참여해 선수 시절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야구 동작들을 그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특정 선수들이 가진 고유의 특이폼까지 정교하게 살려내 극강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야구 게임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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