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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머신러닝 부트캠프' 오픈…韓 개발자 육성


4개월 간 머신러닝 전문 교육 제공…국내 12개 기업 채용 연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구글코리아가 국내 머신러닝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육성한다.

15일 구글코리아는 10월 말부터 4개월 간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 모빌리티 ▲보이저엑스 ▲11번가 ▲스마일게이트 ▲당근마켓 ▲하이퍼커넥트 ▲코스맥스 ▲데이블 ▲노타 ▲엔비티 ▲버즈빌 ▲부릉 등 국내 12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량있는 머신러닝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구글코리아는 오는 10월 말부터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연다. [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는 오는 10월 말부터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연다. [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는 부트캠프 참가자에게 앤드류 응 교수의 딥러닝 전문 교육 과정과 구글의 ▲텐서플로우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문가와의 만남, 이력서 첨삭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딥러닝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구글의 3가지 자격증 중 하나를 취득한 참가자에게는 부트캠프 참여사의 인턴, 정규직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권순선 구글 글로벌 머신러닝 생태계 프로그램 리드는 "머신러닝은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과는 다른 점이 많아 개발자들은 공부하기가 쉽지 않고, 기업들은 관련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와 기업 모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오는 30일까지 구글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파이썬 코딩이 가능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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