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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중소·중견 기업 온라인 채용 박람회 연다


16일부터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중견기업 51개사와 공공기관 15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가해 560여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3D 온라인 채용 박람회장  [산업부 ]
3D 온라인 채용 박람회장 [산업부 ]

참가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도 공기업 수준인 3천507만원(대졸 신입 기준)으로 청년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전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정보통신(IT)·전기전자 분야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확대됐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한다.

채용상담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비대면 플랫폼을 적용해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훌륭한 청년 인재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우리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며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 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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