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산업은행 차기 회장으로 이 회장을 임명 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이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아시아나항공 매각,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 등의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하는 임무를 이어가게 된다.
1954년 산업은행 설립 이후 연임에 성공한 수장은 구용서 초대 총재를 비롯해 김원기, 이형구 전 총재가 있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이 전 총재 이후 26년 만에 연임 사례가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