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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큐어, 공간살균기 “큐어클린” 필리핀 수출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디지털 테라피 전문기업 싸이큐어의 LED 공간살균기 “큐어클린”이 필리핀 FDA LTO 승인 신청에 이어 초도 물량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필리핀 FDA LTO(License to Operate) 승인 신청 이후 주식회사 태고와 함께 필리핀의 발주 수량과 초도 물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이에 따른 결실로 “주식회사 태고와 필리핀의 유통 및 총판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LED 공간살균기 “큐어클린”은 기존의 UV(자외선) 살균 방식이 아닌 가시광역대의 안전한 빛으로 광범위한 공간을 살균하는 신개념 생활 방역 가전제품이다. 지난 7월 큐어클린 홈페이지를 통해 런칭되어 현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LG상사,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등을 통해 해외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LED 공간살균기라는 가전제품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아, 해외 수출에 있어 각국의 법령에 따라 인증이나 허가 등의 절차에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며 “이달 중 국내 인증기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를 이용한 실험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인증이나 실험으로 검증되어 출시 된 상품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 결과에 시장이 주목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큐어클린의 필리핀 유통 및 대리 판매 총판 계약사인 주식회사 태고는 수처리 관련 원천기술과 기자재 부문에 특화된 미래 환경 기술기업으로, 현재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에 수처리 설비 및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는 회사이다. 필리핀 현지 법인은 WONHO K(원호 K)로 주식회사 태고의 유통 자회사이다.

Covid-19로 인해 필리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인 사회 락다운(Lock-down) 및 사회적 격리조치가 연장되고 있던 중 바이러스 증식 효과가 탁월한 “큐어클린”은 필리핀 현지 시장 테스트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필리핀 현지의 병원, 호텔, 학교 및 관공서 등 다양한 곳으로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생활 방역 가전제품으로 필리핀 시장에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싸이큐어는 이번 필리핀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큐어클린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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