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카카오쇼핑라이브, 하루 5만명 본다…라이브커머스 '청신호'


상품·방송 확대…카카오커머스 통합 마케팅으로 시너지 UP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의 라이브커머스가 100일 만에 누적 시청횟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8일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가 100만명에 달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25회의 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는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한 바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특장점은 높은 접근성과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카카오톡 톡채널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카카오톡 채팅으로 방송 중 상품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상품MD와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라이브까지 참여해 방송 신뢰도를 높였다.

카카오라이브쇼핑이 서비스 100일 만에 누적 시청횟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사진=카카오커머스]
카카오라이브쇼핑이 서비스 100일 만에 누적 시청횟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사진=카카오커머스]

판매 성과도 호조세다. 지난 7월 진행된 '반스 애너하임 컬렉션' 선공개 라이브는 신발 전문 유튜버 와디가 출연해 브랜드의 역사, 제품 디테일을 소개하며 시청자수 38만명을 기록했다. 뷰티제품인 '코스알엑스 패드' 라이브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과 뷰티 인플루언서 로즈픽스가 출연해 5천 세트 이상 판매됐다.

상품의 장점을 최대화 하기 위해 캠핑 전문 유튜버와 야외에서 진행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 텐트 & FW 역시즌' 의류 세일 방송은 4억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달부터 상품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고 방송 횟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메이커스 서비스와 통합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시청자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쇼핑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행사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카카오쇼핑라이브, 하루 5만명 본다…라이브커머스 '청신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