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신임 센터장으로 최항집 전 현대자동차 부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최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현대자동차에 연구원으로 입사, 22년간 근속했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 담당, TIPS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트업 투자, 사내벤처 CEO 등을 거쳤다. 현대자동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제로원'의 센터장도 역임했다.

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앞으로는 리서치 영역을 강화해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이 입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들이 출범시킨 스타트업 민간 지원 기구다. 연간 80여 회의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주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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